고대 제 7대 불가사의 (펌글)
고대 불가사의는 기원전 330년 무렵 알렉산드로스대왕의 동방원정 이후, 그리스인 여행자에게 관광의 대상이 되었던 유명한 7개의 건축물을 가리킨다.
(1)고대 이집트 쿠푸왕의 기자 대피라미드
기자 대피라미드는 고대 불가사의 중 아직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다. 기자 대피라미드가 고대 불가사의에 뽑힌 이유는 10만명의 사람들이 일년에 3개월씩 일하여서 20년에 걸처 만들었고 또, 기자 대피라미드는 지금의 과학기술로도 만들기가 어렵다. 그리고, 내부는 도굴꾼들이 도굴을 하지 못하게 구조가 매우 어렵다.
↓기자 대피라미드의 구조
↓기자 대피라미드
(2)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
등대의 꼭대기에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우뚝 서 있었으며,
1층에는 30개의 반인반어 해신상과 태양의 진로에 따라 손가락이 움직이는 신기한 동상이 있었다고 한다.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등대는 그 높이가 135미터에 달하고 등대 안에는 수백 개의 석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로스 등대가 밝히는 빛은 반사경을 타고 50킬로미터 밖까지 전해졌으며, 맑은 날에는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의 모습이 반사경에 비칠 정도였다고 한다.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
(3)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상
(4)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5)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기원전 8세기 경에 세워졌다. 장대하고 화려하여 고대 제 7대 불가사의로 뽑혔으나 기원전 356년 해로스트라토스의 방화로 인해 타버리고 말았다.
달과 숲, 사냥의 여신인 아르테미스신전은 헤로스트라토스라는 고집불통성격의 에페소스의 시민이 자기현시욕구로 단순히 유명해지기 위해 신전에 방화를 하여 전소 된 아름다운 대리석 건물이였다.
당시 에페소스 시당국은 유사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헤로스트라토스를 사형시킴은 물론 후세의 엯애서 불미스런 일을 지우기 위해 방화범의 이름만 거론해도 중형에 처한다고 법률오 정했다. 허나 그리스 역사학자 테오폼포스가 <그리스 역사>에 사건의 전말을 기록하여 오늘날 전해 졌다. 지금은 터키 에페소스에 신전의 토대와 조각파편만이 남아있다..
아르테미스 신전의 현제 모습
(6)바빌론의 공중정원
공중정원의 각 테라스에는 엄청난 양의 흙을 쏟아부어 만든 정원이 있었고, 여기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심어져 있었다. 그리고 식물들을 관리하기 위해 도시를 관통하는 유프라테스 강에서 물을 끌어왔다. 아마도 역대 왕들은 바빌로니아 대지로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을 피해 공중정원 안으로 들어가 느긋하게 휴식을 취했다.
당시 바빌론에는 지구라트나 이슈타르의 문 같은, 미관이나 규모 면에서 공중정원 못지않은 우수한 건축물들이 존재했다. 하지만 식물들이 뿜어내는 푸른색을 보기 힘든 바빌론에서 인공적인 정원을 만들어낸 뛰어난 기술력이 바로 세계 7대 불가사의에 꼽히게 된 이유이다.바빌론의 공중정원
(7)로도스섬의 콜로서스
로도스 항구에 서있었던 태양신 헬리어스 청동상(콜로서스)은 높이가 36m나 되었으며 기원전 280년경 세워졌으나, 기원전 224년에 지진으로 인해 무너졌다고 한다.
로도스섬의 콜로서스
[출처] 고대 제 7대불가사의|작성자 제주곰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