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의 홍국영 MBC 에는 정조 이산(이준호 분) 외에 또 하나의 인상적인 남자가 눈길을 끈다. 이산의 최측근인 홍국영(강훈 분)이 바로 그다. 홍국영은 성인식인 관례 때 받은 홍덕로라는 이름으로도 등장한다. ▲ MBC ⓒ MBC 드라마 속의 홍국영을 돋보이게 하는 세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는 눈에 띄는 외모다. 드라마 속의 그는 한양에서 가장 주목받는 남자다. 눈에 띄는 외모로 인해 일반 여성들은 물론이고 궁녀들의 시선까지 한 몸에 받는다. 그가 지나갈 때마다 궁녀들은 바닥에 쓰러지기라도 할 것처럼 넋을 놓고 바라본다. 궁녀들을 더욱 매료시키는 것은 그가 팬(?)들의 신상을 기억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기 혼자만 짝사랑한다고 생각했던 궁녀들은 그가 자기의 성씨를 알고 있을 뿐 아니라 기본적인 프로필까지 외고 있다는 .. 더보기 스승 찾은 방원의 치악산길 수레너미길 치악산 둘레길은 원주시 행구동~소초면~횡성군 강림면에 걸쳐있다.둘레길 코스 중 사제지간인 태종과 운곡선생의 역사가 내려오는 3코스 ‘수레너미길’은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태종대~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한다리골로 연결되는 총 14.9㎞ 구간이다. 이 코스를 완주하는데 4~5시간 정도 소요된다.등산이라기 보다 치악산 능선의 매화산과 천지봉 사이에 있는 고개정상,즉 수레너미재를 넘는 산책코스로 다녀올 수 있다.지난 2006년 건설교통부가 주관한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봄철에는 철쭉꽃이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역사의 길을 걷다 수레너미재는 조선조 3대 태종 이방원이 스승 운곡 원천석을 찾기 위해 수레를 타고 넘었다하여 붙여졌다. 운곡이 고려의 멸망을 상심하여 관직을 거부하고 개성.. 더보기 윤석열 후보에 "공부 좀 하라" 윤석열 후보에 "공부 좀 하라" "공부해." "소형 원전을 여의도에." 환경운동 활동가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에게 이같이 외쳤다. 탈핵경남시민행동,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등은 9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선후보는 탈원전 정책을 더 이상 반대하지 말고,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정책을 만들어라"라고 일갈했다. 윤 후보는 앞선 지난 11월 29일 대전의 한 카페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출신 연구원 등과 만나 "탈원전 정책은 망하러 가자는 얘기"라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당시 윤 후보는 "깨끗하고 안전한, 효율적인 원자력 발전 외에 현재는 대안이 없다"거나 "창원·울산의 많은 원전 시설에 납품하는 기업들, 회사들이 망가졌다", "참 개탄해 마지않는 정부의 정책"이라고 했다.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201 다음